학자금 칼럼) 리처드 명/AGM칼리지플래닝 대표
제목: “2018-2019학년도 달라진 펩사신청”
대학진학을 앞둔 자녀들의 학자금 마련은 가정에 커다란 재정부담을 가져오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 재정보조준비를 시작해야 할지를 잘 알고 진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재정보조신청을 간단히 생각해 입학원서를 내면서 지원하는 대학에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이러한 사고방식은 바로 재정보조에서 자칫 불이익을 크게 발생시키는 문제점의 근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염두를 두고 더욱 더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 재정보조는 신청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지원받을 수 있지만 이러한 재정보조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신청서가 차지하는 부분이 대략 삼분의 일도 차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신청하는 일에 임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재정보조의 신청을 잘 진행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재정보조는 철저하게 관련공식과 제출내용이 연방법과 주정부법이 적용되는 사안이므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없이는 절대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연방정부의 재정보조신청서는 자녀가 대학에 등록하는 시점에서 2년전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계산이 된다. 따라서, 이보다 더 앞선 시점에서 가정의 재정상황을 점검해 본 후에 어떠한 부분이 재정보조신청에 있어서 취약하며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대학에서 더욱 풍부한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가늠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준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재정보조의 신청에만 비중을 두면 재정보조의 신청을 모두 마쳤다고 해도 실제로 자신이 기대하는 만큼 재정보조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때로는 많은 불이익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자녀가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해도 재정보조가 충분치 못해 결국 등록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은 최악의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자녀들의 꿈을 이뤄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비무환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필요하다고 하겠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결국 대학진학의 성공과 직결이 된다. 따라서, 재정보조신청을 위한 사전 설계와 준비 및 대학별 진행에 따른 제반사항 등은 결과로 대별되는 재정보조금의 평가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며 또한 이에 따른 어필과 최종 마무리 작업등의 총체적인 과정을 거쳐야 한해의 재정보조는 마무리가 된다. 이른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욱 자세하고 검증된 접근방식의 사고방식과 진행이 철저히 요구되는 전반적인 내용이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준비는 이러한 전반적인 진행의 어느 한 부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 보다 정확하고 전략적인 방법을 강구해 진행해 나가야 할 문제이다. 조그마한 실수나 누락으로 큰 차이가 날 수도 있고 아니면 완벽히 진행했는데도 대학에서 제대로 지원해 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재정보조가 모두 숫자들의 조합으로 표기되는 관계로 설사 재정보조금이 잘못 나와도 그 재정적인 부담과 심각성을 처음에는 실질적으로 느끼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재정보조에 대한 이해와 아울러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함과 동시에 사전준비와 설계를 위해 자세한 재정점검을 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그 중요성을 더해간다고 하겠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