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상황
학력 : 석사
경력: 20년 이상
신청분야: Smart City Platform
접수일: 2020년 9월
RFE 발행일: 2021년 3월
승인일: 2021년 8월
관할 서비스 센터: 네브래스카
신청지: 미국 내에서 신청
이분의 경우는 경력도 많으시고, 프로젝트에 탁월한 실적이 있어서 수임한 CASE로 서류 자체로는 문제는 없으셨습니다. 하지만, 국가 간의 문화 차이가 있어서, 한국에서의 실적과 향후 미국에서의 실행 방법의 표현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기존의 경험으로 보아 이 정도면 되시겠지 하고, 서류를 접수하였습니다.
RFE 없이 단번에 승인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RFE 가 종종 나와서 그러려니 하였는데, 내용을 보니 10 PAGE나 되는 방대한 요구 사항이 들어 있었습니다. 언젠가 저희가 취급하지 않았던 거절된 CASE를 제게 상담 요청하면서 본 RFE 와 유사하였습니다. RFE의 취지는 과거의 업적은 인정하지만, 미국에서의 실행은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으로 이에 대한 반증의 서류를 보완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모든 일이 그러 하듯이 어려우면 어려운 사항에 맞추어 더 준비를 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모든 기술적인 요령과 방법을 거의 총동원하여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저 역시도 몇 년 만에 많이 힘이 들었고, 의뢰인분도 무척 마음고생을 하셨습니다. 거절을 거의 받지 않은 저로서도 이번에는 만약에 대비하여, 항소 및 재신청 등 거절의 상황도 마음에 준비 까지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RFE 제출 66일 만에 승인이 되셨습니다.
NIW의 서류는 미국에 대한 문화 차이를 염두에 두고, RFE가 나온 경우, 미국 심사 위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미국 정서로 판단하여 추천서가 오히려 심사 위원이 읽어서 도움이 안 되는 경우는 과감히 빼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데, 엉뚱한 소리를 하여 주변에 미움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 논리입니다. 또한 자신감을 과감히 표현하더라도, 미묘한 차이로, 심사 위원을 자극이 될 말 한 내용은 삭제하여 제출하여야 합니다. 미국의 국익에 도움 되는 인재를 심사하는 분들이므로, 최대한 존중하여, 서류를 만드는 일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미국의 정서적인 부분은 미국 현지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면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위 글은 제 개인의 경험과 의견으로 적은 글입니다. 개인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U.S. Immigration / Tax Law Offices of Eui Suk Suh
Kevin Eui Suk Suh (서의석), US Immigration / Tax Attorney, CPA
미국 이민법 / 국제 세법 / 연방 세법 전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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