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과 관련하여 직장인이 가장 자주 접하는 문서는 “Form W-4”(세액 산출에 필요한 공제양식)일 것 입니다. 금융정보 사이트 ‘NerdWallet’에서 최근 미국인 납세자 2,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Form W-4”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많은 납세자들이 세금 환급금을 ‘공짜돈’으로 알고 있으며, 세금 원천징수액은 미리 정해져 있어 본인이 함부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w-4 작성에 관하여 자주 문의 주시는 사항을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Q1) W-4 form이 무엇인가요?

1년이 지나기 전까지는 개인 소득에 대한 정확한 세금 액수를 알 수 없으므로 예상되는 세금 금액을 계산하여 매달 국가에 세금을 선 납부하게 되는데 이를 원천 징수 세금(withheld tax)라고 합니다. 이 원천징수 금액, 다시 말해 개인의 납세 스케줄을 정하는 것이 “Form W-4”로 초기 근무 당시 본인이 작성해서 회사 급여 담당자에게 제출하게 됩니다.

 

Q2) Allowance를 높게 적는게 좋은가요? 낮게 적는게 좋은가요?

개인 세금보고시 많은 금액을 환급 받기 좋아하시는 분은 Allowance(공제) 수치를 줄여서 세금을 많이 납부되도록 설정하시면 되고, 평소에 세금을 적게 내고자 하시는 분은 Allwance(공제) 수치를 얼마든지 높여도 됩니다. 단지 연중 기존 세금을 많이 납부하셨으면 초과된 금액을 환급액으로 돌려 받으시는 것이고, 덜 납부하셨으면 나중에 미납된 세금을 납부하시는 것 입니다. 이는 개인의 성향의 따라 판단할 문제이며 결과적으로는 동일합니다.

 

Q3) 세금 원천징수액은 미리 정해져 있어 본인이 함부로 바꿀 수 없나요?

W-4를 보면, 첫 인상은 가족 상황의 신고서 같습니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면 안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Form w-4는 개인의 납세 스케줄을 정하는 의사결정의 도구이며, 어떻게 기록하든 거짓말이나 참말의 의미로 해석될 서류가 아닙니다. 세금 원천징수액은 근로자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W-4를 수정하여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미리 내는 세금 액수가 너무 부족하지만 않으면 부양가족 수 등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설사 잘못되거나 틀린다고 하더라도 개인 세금 보고 때 이 부분이 정정되기에 문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