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35곳 참여 잡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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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min Posted: 3 months ago

 

"정부기관 일자리를 찾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LA시와 LA카운티, 가주 및 연방정부 산하 정부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잡페어가 오는 8월 18일(오전 10~오후 1시) LA한인타운 인근의 LA시티칼리지(LACC)에서 열린다. 

'API(Asian Pacific Islander) 가번먼트 잡페어(Government Job Fair)'로 명명된 이번 취업박람회는 잡코리아USA 산하 비영리단체인 하이어링파운데이션(Hiringfair Foundation· 이하 HF·대표 브랜드 이)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공무원 취업 자격이 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기관은 LA경찰(LAPD), LA소방국과 위생국, 수도전력국, LA통합교육구, LA카운티 서기국, 셰리프국, 소셜서비스국, 가주교정 및 재활국, 고속도로순찰대, 연방수사국(FBI), 연방노동부, 마약단속국, 이민국, 국토안보부, 이민세관단속국,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총 35곳이다. 

HF의 브랜드 이 대표는 "한인 등 아시안을 위한 정부기관 대규모 잡페어가 열리기는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충분한 정보도 얻고 기회가 좋으면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인 청년들의 경우, 정부기관에서 일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도전하지 못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대부분의 정부기관은 영주권자 이상의 체류신분이면 누구나 취업이 가능하며 군이나 정보기관 등은 마약이나 전과 관련 등의 백업체크 등 다소 까다로운 절차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잡페어 당일에는 500~1000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간단한 자기 이력서나 소개서를 미리 준비하고 각 기관 담당자들을 인터뷰하면 훨씬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이 대표는 조언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 대표와 벤 박 보좌관(케빈 드레옹 가주 상원의원 보좌관) 등 정부기관에서 근무 중이거나 근무 경험이 있는 한인 17명이 뜻을 모아 약 3달 전부터 준비해 왔다. 

벤 박 보좌관은 "LA경찰국 지나 김 인사담당 등 몇몇 지인과 모여, 정부 부처에서 일하는 한인들 비중이 크지 않아 이를 늘릴 방안을 논의하다가 일이 시작됐다"며 "주류사회에 한인 정치인들이 증가하는 것도 좋지만 그에 비례해 한인 공무원들도 늘어야 파워가 붙고 커뮤니티가 바라는 정치력 신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번을 계기로 한인들의 정부단체 취업에 탄력이 붙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보좌관은 정부기관만 참여하는 잡페어는 한인사회에서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잘 진행돼, 내년에는 더욱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보좌관은 내년 6월 치러지는 가주 38지구 하원의원 선거에 나선다. 

한편, 행사 전반을 준비 중인 HF의 이 대표는 한인 정치보좌관, 정부단체에서 일하는 한인 공무원들이 무보수 자원봉사로 준비하고 있어 다소 벅찬감이 있다며 뜻있는 한인 기업이나 단체 등의 도움을 당부했다. 

▶문의:(213)384-1004

 

출처: 중앙일보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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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제한 없는 정부기관 취업… 50·60대도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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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국세청(IRS)과 연방수사국(FBI) 및 LA 경찰국 등 36개 미 정부기관들이 참여한 대규모 ‘제1회 아태계 정부기관 취업박람회’가 18일 LA 시티 칼리지(LACC)에서 본보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려 1,000여 명의 한인 및 아시안 구직자들이 뜨거운 구직 열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