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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오후 5시
선착순 2500건 접수

 

LA카운티 정부가 중소 식당에 최대 3만 달러의 보조금 신청 접수를 오늘(7일) 재개한다.

LA카운티 고용개발국(LACDA)은 시스템 오류로 중단됐던 ‘킵 LA카운티 다이닝 그랜트 프로그램(Keep LA County Dining Grant Program)’의 신청을 7일부터 다시 받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실외영업 금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카운티 내 식당을 도울 목적으로 지난 3일 시행됐다가 6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시스템이 다운돼 많은 불만을 샀다.

카운티 정부는 문제점을 모두 보완했다며 오늘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선착순 2500건에 도달하면 종료된다. 미달되면 내일(8일)까지 접수가 이어진다.

 

신청 자격은 종업원 25명 미만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실외식사를 제공한 카운티 내 식당들이다. 올해 3월 4일 이전에 개업한 업소로 위생검사 C등급 이상 유지 및 지점 수 5개 이하인 경우다. 코로나19로 영업 매상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점도 증빙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푸드 트럭, 팝업 매장은 제외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keeplacountydining.lacda.org)와 전화(626-943-3833)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미주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