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Community > Work in U.S. ＞ Job & Work Life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천지 차이 입니다. 

어디에서 시작하느냐가 인생에 아주 중요하지요. 

그리고 님은 아직 도전할 시간이 많은 30대 초반입니다.

당연히 대기업 임시직으로 들어가시는게 우선입니다. 

대기업은 특별히 뛰어나지 않는한 30대 초반을 정규직으로 쓰기 보다는

1년정도 임시직으로 두고 보고 잘한다면, 정규직으로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들어가기 어려운 기업일수록 정규직 되는 과정이 까다롭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왜냐면 좋은 기업일수록 한번 사람을 뽑으면 안 나가거든요. 이직을 안해요. 더 좋은 회사가 없으니.

그러니 한번 뽑을때 신중히 지켜보고 뽑습니다. 반면에 중소기업은 당장 일할 사람을 뽑지요.

그러니깐 님에게는 대기업의 임시직이 큰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 기회 잡으셔서 30대 초반부터 꾸준히 대기업으로 자리 잡고 커리어 쌓으시면 좋겠습니다.

혹여 님이 그 기업에 필요한 인재상이 아니라면, 그때가서 중소기업으로 가시면 됩니다.

대기업에서 컨트렉 부를 정도면, 중소기업에서는 모셔가야 할 수준 이시겠네요. 

대기업에서는 중소 기업으로 내려오는게 쉽지만, 중소 다니다가 대기업 가기 정말 힘들어요.

나이들어 가정 갖고 애 있고 안정되기 시작하면 이직 모험을 하는게 큰 일이 되거든요.

그러니 대기업에서 안정되게 자리 잡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 대시업에서 6년 다니시고 중소로 옮겨서 3-4년 다니시다가

저희회사로 오신분이 계세요.(저희 회사도 큰회사는 아닙니다.)

그분 조언은 대기업에서 시작하는게 무조건 좋다. 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보는 시선이 달라지거든요. 

대기업에서 왠만큼 경력쌓고 중소로 이직할때 연봉혐상하기도

쉽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동료, 거래처등 부젼 사람들도 달라지는점도

중요합니다. 본인이 임시직이든 정규직이든 그 회사에 관련된 사람들의

능력과 질이 더 높을 거라는 겁니다. (고퀄 인맥쌓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본인의 능력이 있다면 임시직이지만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쉽울 겁니다.

대기업에서 필요한 인재 1명 더 하이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요!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세요~

아직 30대 초반이시면 대기업에서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1년 컨트랙잡이지만 님의 능력을 보여주시면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지 않을까요? 

역시 다들 대기업을 추천해주시네요.

저 역시 대기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컨트랙잡이라고 생각하니 불안요소가 많은거 같아 고민이 됐던거 같네요.

쉽게 오지 않는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