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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Visa에 연장이나 재신청에 대한 답변드립니다. 

J-1 Visa에는 Intern category와 Trainee category가 있습니다. 

Intern category는 대학 재학생이거나, 졸업한지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J-1비자를 취득하고 입국한 분들이 해당됩니다.

Trainee category는 대학 졸업 이후 1년이 경과된 후에 전공 관련 1년 이상의 Non-US 경력을 증명하고 J-1비자를 취득한 분들이나, 전공과 상관없이 특정 전문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후 해당 경력과 매칭이 되는 분야의 인턴십에서 채용이 되어 비자를 취득하신 분들이 해당됩니다. 

J-1 Intern category는 1년의 인턴십 기간이 최장 기간입니다. 

6개월의 비자만 받고 입국을 한경우, 나머지 6개월까지 미국내에서 본인의 비자 스폰서 기관을 통해 DS2019만 연장신청해서 합법적으로 프로그램 지속이 가능합니다. 12개월의 프로그램 기간을 모두 소진한 후에, Intern category에서 다시 비자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처음 인턴십과 분야가 다른 학위나 상위 학위를 취득하신 후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경영 학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디자인 학사 학위를 다시 취득하신다든지, 경영 대학원을 진학하셔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시거나 해당 과정에 재학중인 상태에서 1st internship과 전혀 다른 분야 혹은 월등히 advanced한 분야에서 2nd internship 신청이 가능하겠습니다.

과거에, 같은 학위라도 30일이나 90일 이후에 다시 Intern category에서 2nd internship을 위해 비자 신청을 허용하던 것이, 작년 미국부무의 관련 세부 지침으로 규정에 추가 제약이 붙은 것입니다. 법령 자체에는 관련해서 이런 세부 내용이 표기되지 않았지만, J-1 비자 신청에 앞서 미국무부 산하 J-1 비자 스폰서 기관을 통해 취득해야 하는 DS2019 승인 과정에서 국무부의 지시로 모든 스폰서 기관에서 변경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단, 워낙 최근에 내려온 국무부 지침이다 보니, 특정 스폰서 기관의 심사관(compliance staff)이 변경된 제약 내용을 아직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실수로 과거 기준으로 심사하여 2nd internship DS2019가 발급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대사관 비자 인터뷰에서 영사가 스폰서 기관의 실수를 짚어낼수도 있어서, 요행을 바라고 진행을 하는 것은 좋지 않겠습니다. 

J-1 Trainee category는 최장 18개월까지 비자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12개월의 비자를 취득하여 입국한 경우, 미국내에서 추가 6개월에 대한 연장 심사를 본인의 비자 스폰서 기관에 의뢰하여 연장이 가능합니다. 

Trainee의 경우, 한번 프로그램을 참가한 이후에는, 2년 후에나 다시 trainee category에서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많은 분들이 혼동하는 "2년 본국 체류 의무 규정"과는 상관없는 2년 룰입니다. 비자에 2년 본국체류의무규정 제약이 걸려 있지 않아도 trainee에서 다시 trainee 신청은 2년의 기간을 두어야 합니다. 

Intern category에서 비자를 취득하여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에, Trainee category에서 비자 신청을 다시 하고자 할때는, category 변경시 적용되는 또다른 2년 룰을 따라야 합니다. 이것 역시 "2년 본국체류의무규정"고는 상관없이, 모든 신청자에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Intern category에서 취득한 J-1 비자 종료 시점부터 2년을 기다린 후, trainee category에서 비자 신청 자격 요건을 검증받아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