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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실업수당 추가지원 중단을 앞두고 최대 20주를 추가 지원하는 실업수당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2일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은 코로나19 구제법안(CARES Act)에 따른 실업수당 추가지원 프로그램이 9월 4일 마감되고, 8일부터는 ‘연방-주 정부 기간연장(FED-ED)’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주 동안 추가 실업수당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구제법안에 근거한 연방정부 추가 실업수당은 매주 300달러로 수급자에게 9월 4일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 구제법안 등으로 통상 56주 동안 실업수당을 받던 수급자는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86주 동안 팬데믹 실직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개발국 측은 2019년 5월 19일 이후 실업수당을 받은 사람은 FED-ED 프로그램에 따라 연방정부 추가지원이 최대 20주 자동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고용개발국 측은 코로나19 구제법안과 연방-주 정부 기간연장 프로그램 기간이 겹쳐 9월 4일 이후 실질적인 추가 실업수당 연장 기간은 13주라고 덧붙였다.

현재 실업수당 수급자는 고용개발국 웹사이트에 접속해 지원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단 고용개발국은 FED-ED 부적격자에게는 사유를 안내하는 통지문을 발송한다.

FED-ED 정보는 웹사이트(Bit.ly/CA-FED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방 정부는 코로나19 구제법안 등을 통해 2020년 3월부터 총 1600억 달러를 가주 추가 실업수당으로 지원했다. 2021년 1월 이후 9월 4일까지 연장한 추가 실업수당 지원액은 490억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