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효과인가, 침체 전주곡인가…미국 일자리 2년반 새 최대폭 감소
By 3m3xxxx Posted: 2022-10-05 09:08:1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력한 긴축이 효과를 내고 있다. 미국의 지난 8월 신규 채용 일자리 수가 줄었다. 노동 수요가 줄면서 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도 약해질 전망이다.

미 노동부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미국의 고용주가 사람을 구하는 일자리 수는 총 1005만3000건으로, 전달보다 110만 건 줄었다. 이런 감소 폭은 최근 20년 중 2020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20만 건 줄어든 것 다음으로 큰 규모다.

 

미국 노동시장의 강력한 구인 수요는 물가와의 전쟁에 나선 Fed에 큰 부담이었다. 일자리는 많은데, 일 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하면 임금이 오르고 이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구인 중인 일자리 수의 감소로 공격적인 긴축에 나선 Fed는 약간 안도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제롬 파월 미 Fed 의장은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현재 노동 시장이 매우 강하다”며 금리 인상을 통한 노동 수요 억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 만큼 구인 수요가 줄어든 건 Fed의 긴축이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방증이다.

 

Fed가 예상보다 빨리 통화 정책 기조를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며 시장은 이날 반색했다. 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2.8%, S&P 500지수는 3.06%, 나스닥 지수는 3.34% 급등했다. 지난주 장중 연 4%를 넘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일 오후 3시 기준 3.6%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하지만 신규 일자리 감소를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기 침체의 ‘전주곡’일 수 있어서다. 실제로 미국에선 아마존·메타·구글 등 빅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 감축이 진행 중이다.

메타(구 페이스북)는 2004년 설립 후 첫 감원에 나섰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 “창업 이후 이어진 고속 성장의 시대가 끝나고 내년 말에는 메타의 규모가 올해보다 작아질 것”이라며 정리해고를 예고했다.

구글도 최근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하며 해당 직원들에게 다른 업무를 찾을 것을 통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업체 월마트도 연말 홀리데이 쇼핑 기간에 시간제 근무 직원을 전년보다 적게 고용하기로 했다. ‘경기 동향 풍향계’로 불리는 물류업체 페덱스도 고용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미주중앙일보

 

Title View
[공지] 🔔 제 7기 JOBKOREAUSA 기자단 모집 🔔 상시모집
01/03/2022
[공지]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02/12/2021
종합보험회사에서 함께 일할 Part time 사무직원을 찾고 있습니다. New
Job Interview & Resume
11
미국, ‘강제노동’ 의혹 중국 신장산 알루미늄 제품 압수 New
Talk & Talk
8
가주 경제, 고학력 이민자가 주도한다 New
Talk & Talk
12
아시아인 마스크 계속 쓰네?…NYT "오랜 습관에다 표정 숨기려" New
Talk & Talk
13
홍콩, 무료 항공권 50만장 쏜다…3천억원 규모 관광유치 캠페인 New
Travel & Food
10
풀타임 2.1개 일해야 LA 1베드룸 렌트 New
Talk & Talk
10
예상 깬 美 고용 호조… 실업수당 청구건수 9개월만에 최저치 New
Job & Work Life
9
"대한항공 정말 나쁘다" New
Talk & Talk
7
독립운동 사적지 흥사단 건물 철거 막았다 New
Talk & Talk
4
Car Wash (세차장) / 토랜스 지역 : Counter Receptionist 1명 New
Part Time Jobs
10
파월 “인플레에 승리 선언 이르다…두어번의 금리인상 더 필요” New
Talk & Talk
20
페이팔도 2천명 감원…전 직원의 7% 수준 New
Job & Work Life
18
미, 3년만에 ‘코로나 비상사태’ 풀기로 New
Live Updates (COVID-19, etc.)
25
‘핫’하던 중고차 시장 열기 식었다 New
Talk & Talk
16
인력 운용(한인 은행들) 허리띠 졸라맨다… 직원 감축 나서나 New
Job & Work Life
9
중소기업·단체 최대 2만5,000달러 지원 New
Job & Work Life
9
SK 배터리, 2600명 고용 목표 초과달성...내년까지 3000명으로 확대 New
Job & Work Life
19
인플레·고금리에 소비 식었다…두 달 연속 1%대 급감 New
Talk & Talk
5
美, 이번엔 신용카드 연체료 인하 압박…高물가 고통 완화 New
Talk & Talk
7
"1베드룸 퇴거시 건물주가 6652불 지급" New
Talk & Talk
5
가스비 68% 내린다…가스컴퍼니 2월 요금 인하 New
Talk & Talk
2
치솟는 물가·인플레 ‘아나바다’로 맞선다 New
U.S. Life & Tips
6
3~4배 폭등 천연가스 고지서 고작 100달러 깎아주다니… New
Talk & Talk
10
'직원 6% 감축' 구글 아직 끝나지 않았다…2차 해고 가능성 New
Job & Work Life
10
美 인플레 둔화에 '기준금리 인상 3월이 마지막' 전망 확산 New
Talk & Talk
4
영주권·노동허가증 위조 방지 기능 강화 New
U.S. Life & Tips
4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유지 결정…3년 넘기는 최고 경계태세
Live Updates (COVID-19, etc.)
9
전기차 시장 가격전쟁 확산하나…테슬라 이어 포드도 인하발표
Talk & Talk
8
아시아나 미주 노선 KTX표 구입 서비스
Travel & Food
6
“가주민 66%, 월10불이면 건강보험”
U.S. Life & Tips
13
SK배터리, 로즈웰에 IT 허브 만든다
Job & Work Life
46
DMV, 차량소유권 디지털화 추진…블록체인 기술 도입해 구축
Talk & Talk
30
美 12월 개인소비지출지수 5%↑…15개월만에 최소폭 상승
Talk & Talk
29
굿이어 타이어도 500명 해고…美 감원한파 제조업분야로 확산
Job & Work Life
45
인플레 지원금 600불 넘으면 IRS에 신고해야
Tax & Salary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