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형로봇 ‘옵티머스’ 2세대 영상 공개
테슬라가 공개한 옵티머스 2세대의 영상./X 캡처
테슬라가 12일(현지 시각) 개발하고 있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의 진화한 버전인 2세대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3월 1세대 옵티머스를 공개하고, 지난 9월 옵티머스가 블록을 정리하고, 요가 자세를 취하는 영상을 공개했었다. 그 후 3개월만에 새로운 버전을 발표한 것이다.
이날 테슬라 X계정에서 공개된 1분 43초짜리 영상에서 옵티머스 2세대는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달걀을 끓는 물에 넣어 삶는 과제를 성공시켰다. 깨지기 쉬운 달걀을 사람처럼 쥘 수 있는 만큼 섬세해진 움직임을 강조한 것이다. 복잡한 움직임과 힘 조절이 요구되는 손동작은 로봇 개발에서도 특히 어려운 부분으로 꼽힌다. 이번 영상으로 옵티머스가 단순하게 걷고 뛰는 것이 아닌 인간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테슬라는 영상 공개와 함께 “옵티머스 2세대는 기존보다 걷기 속도가 30% 빨라졌고, 손은 11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모든 손가락에 촉각 센서가 달렸고, 무게 역시 이전보다 10kg 가량 줄였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옵티머스 2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빠른 속도로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이를 걷고, 안정적으로 스쿼트를 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일각에서 영상이 빠르게 편집된 것이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오자, 옵티머스 수석 개발자인 줄리안 이바르즈는 링크트인에서 “영상은 완전한 실시간 모습으로 속도를 높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 2021년 이른바 ‘테슬라봇’이라고도 불리는 옵티머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히고, 로봇이 공장 내 단순노동부터 가사 도우미 등 인간의 삶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지나해 머스크는 옵티머스의 가격이 향후 3~5년 내 2만 달러(약 2640만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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