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구사 지원자 없어
▶ 투표소 28곳 배치 안될 판
▶선거국 “유급직 많은 지원을”
지난 중간선거 당시 LA 한인타운 내 중앙루터교회 투표소에서 한인 투표관리 요원들이 유권자들을 돕고 있는 모습. [박상혁 기자]
2024 예비선거를 앞두고 LA 카운티에서 이번 주말인 24일부터 투표센터가 설치돼 현장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각 투표소에 배치될 한국어 안내 요원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현재 한국어 안내요원 배치가 필요하지만 지원자가 없는 투표센터가 카운티 전역에서 총 2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곳의 투표소는 예상 유동인구에 따라 한국어 투표 요원이 2명씩 할당된 곳도 있어 LA 카운티에서 총 32명의 한국어 요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카운티 선거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LA시에서만 10곳, 이 외에도 라크레센타, 글렌데일, 랭캐스터, 패사디나, 베벌리힐스 등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센터들에서 한국어 안내요원 배치가 필요함에도 지원자가 없는 상황이다.
지원자가 부족한 이유는 홍보가 부족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길게는 11일 짧게는 4일인 투표센터 운영 기간 동안에만 일할 수 있는 한국어 이중언어 인력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일부 관계자는 추정했다.
한국어 안내요원은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가 가능한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영어로 진행되는 선거 요원 교육에 참석 후, 4~10일 동안 투표센터에서 유권자들의 투표를 돕게 된다. 물론 이에 따른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투표센터 안내요원 지원은 웹사이트(LAVOTE.GOV/electionworker)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선거국 전화(800-815-2666, 옵션7)로 문의할 수 있다. 한인 단체인 한미연합회(KAC, 213-365-5999)에도 문의할 수 있다.
딘 로건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장은 “투표센터 안내요원은 모든 유권자들이 그들의 기본권을 원활히 행사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민주주의의 중추”라고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LA 카운티에서 24일부터 투표센터가 설치되는 가운데, 한인타운 지역에는 8곳이 확정됐다. ▲3가와 옥스포드 코너에 위치한 앤더스 멍거 패밀리 YMCA 센터(4301 W 3rd St, LA)와 ▲10가와 그래머시 플레이스 코너에 위치한 트리니티 센트럴 루터 교회(987 S. Gramercy Pl, LA)에 24일부터 설치돼 11일간 운영된다.
그리고 ▲호바트 초등학교(980 Hobart Blvd. LA) ▲베렌도 중학교(1157 S Berendo St. LA) ▲로버트F케네디 커뮤니티스쿨(701 S. Catalina St. LA) ▲센트럴아메리칸리소스센터(2845 W. 7th St. LA) ▲라파옛 다목적 커뮤니티 센터(625 S. Lafayette Park Pl. LA) ▲버질중학교(152 N. Vermont Ave. LA) 등에 내달 2일부터 설치돼 나흘간 운영된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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