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고용개발국의 한국어로 제공되는 실업수당 신청 웹사이트.
가주 EDD 새 온라인 서비스
신청서 청구, 확인까지 편리
한국어 전화 866-303-0706도
"한국어로 편리하게 실업수당 신청하세요."
캘리포니아고용개발국(EDD)의 한국어 온라인 서비스가 마침내 시작됐다.
EDD는 지난 주 캘리포니아 내 다중 언어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한국어 등 3개 언어의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영어가 불편했던 많은 한인들은 실업수당, 장애보험, 유급 가족휴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국어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EDD의 낸시 페리아스 디렉터는 "한국어 등 새로운 언어 추가를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고 있는 상위 7개 언어 구사자 수 백만명이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수계 주민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DD가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언어는 영어와 스패니시, 중국어(칸토니스, 만다린), 베트남어와 함께 이번에 한국어, 타갈로그어, 아르메니아어 등이 추가되면서 총 7개로 늘어났다.
한국어 서비스 추가로 한인들이 가장 반기는 것은 편리해진 실업수당 신청이다. 한인들은 EDD 웹사이트(https://edd.ca.gov/en/unemployment/ui_online/)에서 ‘마이EDD(myEDD)’ 어카운트를 개설하고, ‘UI온라인(UI Online)’에 등록한 후 ‘마이EDD’ 로그인 페이지 상단의 지구본 아이콘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된다.
한인들은 ‘마이EDD’를 통해 한국어로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것은 물론 청구, 관리도 가능하다. 또 실업수당 청구 상황에 대한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 페이먼트 알림 기능도 한국어로 받아 볼 수 있다.
또 EDD 웹사이트(edd.ca.gov)에서 ‘언어 자료(language resources)’를 클릭해 한글을 선택하면 실업 수당 외에 장애보험, 급여 초과지급, 급여세, 직업 및 직업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한국어로 설명되어있다.
이민자 단체들은 새로운 언어 추가 조치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LA법률구조재단'의 조앤 리 변호사는 “EDD측에 지난 수년 간 영어로 실업수당 신청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언어 접근성 개선을 촉구해왔다”며 “특히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소수계들이 실직하면서 최대의 언어 장벽 위기를 맞았었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 펜데믹 기간 언어 장벽으로 인해 실업수당 신청에 어려움을 겪던 한인 등 소수계들은 수수료를 지불하며 브로커를 고용하기도 했다.
한편 EDD는 실업수당 신청과 관련된 문의에 대해 한국어 전화서비스(866-303-0706)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미주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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