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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의 급증은 캘리포니아의 젊은 층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6월 24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의 56%는 18-49세였지만, 주 인구의 43.5%에 불과하다.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최근 몇 주간 급격히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에 대한 양성 검사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했던 65세 이상의 사람들은 현재 코로나 양성 판정의 15%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점점 더 젊은 인구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캘리포니아와 그 너머에서 보이고 있다. LA 카운티에서는 코로나 확진자의 40%가 18세~40세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린 사람들은 주로 20세~39세 사이의 젊은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때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기침을 한 사람도 거의 없었다.

전염은 대부분 식당, 바, 직장, 의료 시설, 헬스장 및 공연장과 같은 장소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뉴섬 주지사는 목요일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의 수가 지난 2주 동안 32% 증가하여 4,24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요일(6월 22일) 보고된 16%의 2주 증가율의 두 배이다. 

현재로서 LA 카운티에서는 거의 9만 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정되었고 3,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출처: https://www.latimes.com/california/story/2020-06-26/california-coronavirus-case-surge-rising-infections-in-younger-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