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경기둔화 우려 재점화’ 9월 첫거래 증시 폭락
By ib5xxxx Posted: 2024-09-04 14:18:48

▶ 나스닥 3.3%, 577p 하락

▶ 제조업·고용시장 부진
▶반도체·빅테크 등 영향

 

뉴욕증시가 3일 경제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나스닥 지수가 3.26% 급락하는 등 일제히 폭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추락하는 지수를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되살아나며 9월 첫 거래일인 3일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7.33포인트(3.26%) 내린 17,136.3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19.47포인트(2.12%) 하락한 5,528.93, 다우 지수는 626.15포인트(1.51%) 내린 40,936.93에 마감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던 지난달 5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이날 하락은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로 예상치 47.5를 하회했다. 제조업 PMI는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50보다 낮으면 위축을 의미한다.

여기에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우려도 지수를 끌어내렸다. 8월 18∼24일 기준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11∼17일 주간 186만8,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3,000건 늘었다.

1년 중 월간 기준으로 9월 시장이 과거 약세를 보여왔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S&P 500의 월별 수익률은 9월이 평균 2.3% 손실을 기록하며 가장 낮았다. 2022년 9월에는 9.3% 하락하는 등 최근 4년간 9월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런 경기 둔화 우려는 반도체주의 하락 폭을 더 키웠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9.5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는 각각 6.16%와 6.53% 내렸다.

시가총액 1위 애플(-2.72%)과 마이크로소프트(-1.85%), 알파벳(-3.94%), 아마존(-1.26%), 메타(-1.83%), 테슬라(-1.64%)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주가도 일제히 1% 이상 하락했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Title View
[공지] 취업 전에 안보면 무조건 후회하는 영상
09/03/2024
[공지]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02/12/2021
가주, 소수계 소상공인 지원 강화…AB2019 규정 부처별 하달
Job & Work Life
3787
모기지 신청 2.8% 증가…5주 만에 최고치 기록
Talk & Talk
3703
\"90일 이상 해외 체류 재외국민등록 하세요\"
Talk & Talk
3077
추수감사절 온다, 본격 세일 경쟁…지출 작년보다 4% 증가 전망
Talk & Talk
3217
완성차 격전장 LA오토쇼 개막…오늘부터 26일까지 대규모 전시
Talk & Talk
3791
LPGA 투어 박세리 LA 오픈 생긴다…내년 3월 개최
Talk & Talk
3932
LA 저소득층 전기차 사면 리베이트 4000달러 준다
Talk & Talk
4109
빈대 30초 만에 퇴치법…집에 나타난다면 \'이것\' 꺼내세요
U.S. Life & Tips
2909
10번 Fwy 내주 통행 재개…화재 열흘만인 21일 재개통
Talk & Talk
3911
한인 불체자 10년 새 절반으로
Talk & Talk
3298
40년 역사 글로벌 세단 캠리, 가솔린 단종하고 하이브리드만 판다
Talk & Talk
672
FTC(연방거래위), 사기피해 신고 한국어로 받는다
U.S. Life & Tips
426
‘외국어 수강생 급감 속 한국어만 쑥쑥’ 미 대학들 거센 ‘한류열풍’
College Life
548
연말 이어 연초 금리동결 유력…5월 인하할 수도
Talk & Talk
655
주류 은행 감원 바람…씨티 10%, 2만여 명
Job & Work Life
762
‘배송 전쟁’에 약국까지 배달센터
Talk & Talk
316
10월 소매판매, 7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
Talk & Talk
611
인플레 콧대 꺾이는데…콧대 높은 ‘땡스기빙 물가’
Travel & Food
260
LA 카운티, 올 시즌 첫 독감 사망자 발생
Live Updates (COVID-19, etc.)
1372
오늘 세금보고 마감
Tax & Salary
2858
추수감사절 상차림 비용 지난해보다 4.5% 하락
Travel & Food
3885
프리웨이 야적장 임대 주정부 긴급점검 돌입
Talk & Talk
2883
미국 자동차 빅3 상대로 완승, UAW 다음 타깃은 테슬라
Job & Work Life
2990
“앞으로 20년, AI가 대신할 일자리 341만개…의사·변호사도 안심 못해”
Job & Work Life
4718
저출산·인력 부족…사라지는 분만실
Talk & Talk
3050
미·중 “군사대화 재개·펜타닐 단속”
Talk & Talk
3282
월 모기지 중간값 1천불 안팎 TOP5 도시는
Talk & Talk
7269
군인가족 밀입국자도 영주권…입대 증가에 PIP 제도 주목
Visa,Green Card,Citizenship
3168
메디캘 수혜자 전 연령대 확대…내년부터 26~49세도 포함
Talk & Talk
2604
실종 10주 만에 발견된 등산객 시신… 반려견이 지키고 있었다
Talk & Talk
1202
웜비어 부부의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北자금 220만달러 또 회수”
Talk & Talk
697
예상 밑도는 성장세, 전기차 투자 연기
Talk & Talk
691
스타벅스, 비노조 직원만 혜택 논란
Job & Work Life
774
미국민, 인플레 상황 낙관 “실직해도 재취업 가능”
Job & Work Life
661
오늘 샌프란시스코 APEC 정상회의 개막
Talk & Talk
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