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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7월 구인 규모가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연방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7월 구인 건수는 767만건으로 전월 790만건 대비 23만건 줄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로이터 통신은‘고용시장 붕괴’ 없이‘질서정연한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빅컷’(0.50% 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줄이는 지표로 여겨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 [로이터]

 

출처 : 미주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