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스 2023 ACS 표본조사
▶ OC 11만5천불로 높아… 주택 소유비율 56%
2023년 현재 미 전국의 한인 인구수가 총 202만3,517명(혼혈 포함)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공식 센서스 당시 198만9,519명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1.7%(3만3,998명) 증가를 보이며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연방센서스국이 12일 발표한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ACS)’ 인구현황 자료에 따른 것이다. ACS는 매 10년마다 시행되는 센서스 인구 총조사와는 별도로 매년 실시하는 연례 표본조사다. 연방 센서스국은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해당 연도 미 전국의 지역 및 소그룹별 인구수와 소득, 학력, 주거형태 등 각종 사회경제적 지표들을 상세하게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미국내 한인들은 전반적으로 학력 수준이 높고, 가구 중간소득이 지역에 따라 10만 달러를 육박하거나 넘어섰다. 가구 중간소득의 경우 구체적으로는 미국 전체 한인들이 9만6,430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남가주의 오렌지카운티가 11만5,917달러로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인구 구성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56만4,443명에 달했다. 남가주는 LA 카운티 21만3,664명, 오렌지 카운티 12만4,80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202만3,517명의 미주 한인 중 혼혈을 제외한 순수 한인은 76.5%를 차지했다. 성별 비율은 여성(53.3%)이 남성(46.5%) 보다 높았다.
한인들의 중간 연령은 37.3세였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4.4%에 달했다. 25세 이상 한인 중 대학 졸업자가 35.8%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원 이상 23.4%, 고등학교 졸업 14.8%, 고졸 이하 5.9% 순이었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은 98만6,488명, 한국 등 해외 출생자는 103만7,029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해외 출생 한인들의 미국 입국연도를 살펴보면 2000년 이전 58.2%, 2020년 이후 21.8%, 2000~2009년 사이 20.0%였다. 5세 이상 한인 190만326명 중 가정에서 영어만 사용하는 비율은 43.4%로 조사됐으며, 영어가 미숙한 한인은 29.3%에 달했다. 16세 이상 민간 부문에서 일하는 한인 101만681명 가운데 남성 50만352명, 여성 51만329명으로 엇비슷했다. 민간 부문 취업자 중 자신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비율은 7.1%로 나타났다.
미 전국 72만 4,821 한인 가구의 중간 소득은 9만6,430만달러, 개인별 중간 소득은 남성 8만2,485달러, 여성 7만534달러로 각각 조사했다. 한인 중 건강보험이 없는 무보험자 비율은 6.1%를 차지했다. 미국 전체 빈곤 한인가구 비율은 7.2%, 빈곤 한인 비율은 9.6%로 집계됐다.
한인 가구의 주택 소유 비율은 56.3%, 모빌홈이나 RV, 밴 등에 거주하는 한인 비율은 1.4%였다. 한인이 소유한 주택은 미 전국적으로 40만7,834채였으며, 중간 주택가는 58만9,300만달러에 달했다. LA의 중간 주택가는 91만5,300달러, OC 중간가는 102만3,300달러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중간 렌트비는 미 전국 1,873달러, LA 1,857달러, OC 2,343달러로 조사됐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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