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넌 vs 머스크 ‘내홍’ H-1B 비자 놓고 충돌
By vhixxxx
Posted: 2025-01-14 09:50:37
전문직 취업비자(H-1B)에 대한 이견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층 내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백인 노동자 중심의 전통적 지지층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한 새 지지세력 사이의 갈등이 트럼프 취임을 목전에 두고 격화하는 모양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의 옛 책사로 통하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험악한 표현까지 동원해 머스크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배넌은 “H-1B 비자라는 게 기술 권력자들이 이민 시스템 전체를 조작하는 것”이라며 “머스크는 진정 사악한 사람이다. 전에는 머스크가 (트럼프 캠프에) 돈을 냈으니 참으려고 했는데 더 참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일인 20일까지 머스크를 쫓아내겠다면서 “백악관에 아무 때나 접근하지 못하게 될 것이고 여느 사람처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넌은 “머스크는 기술 봉건주의를 지지하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 그의 성숙도는 어린애 수준”이라고 했다. 또 “머스크는 (출신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왜 전 세계에서 가장 인종차별적인 백인 남아공인들이 미국 일에 이러쿵저러쿵하게 놔두고 있나”라고도 했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JKU's 추천 Pick
|
||||||||||
Title | View |
취업 전에 안보면 무조건 후회하는 영상
|
09/03/2024 |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
02/12/2021 |
익스프레스 레인 벌금 폐지, 패스트랙 기기 없어도 이용
U.S. Life & Tips
|
1272 |
중대 범죄 없는 장기 거주 이민자 대상 불체자 단속 완화는 ‘적법’
Talk & Talk
|
2314 |
“우편으로 체크 보내지 마세요”
U.S. Life & Tips
|
2092 |
옐런 \"美은행들 추가 합병 예상…상업용 부동산 문제 관리가능\"
Talk & Talk
|
1835 |
아시아 무역 부진이 美 인플레 완화…\"세계화 황금시대 끝났다\"
Talk & Talk
|
2412 |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Talk & Talk
|
2543 |
가주민 40% “고물가에 탈가주 고려”
Talk & Talk
|
1711 |
불법 이민자 85만명 사상 최다…한국인은 4000여명 집계
Talk & Talk
|
1064 |
외식비가 그로서리 추월했다…식당, 코로나 침체 회복
Travel & Food
|
1641 |
런치스페셜이 돌아왔다
Travel & Food
|
1780 |
타임, 100대 영향력 기업 삼성·기아·SK 등 포함
Job & Work Life
|
5329 |
실업수당 청구 26만4,000건으로 증가
Job & Work Life
|
6101 |
금리·물가… 팬데믹 은퇴자들 돌아온다
Job & Work Life
|
5294 |
잘 나가던 실리콘밸리 공실률 급증
Job & Work Life
|
6018 |
“집 사기 너무 힘들다” 이자 하락에도 매물↓
Talk & Talk
|
4947 |
“주 3회 의무 출근”… 재택근무와 싸우는 기업들
Job & Work Life
|
5529 |
무료 항공권·업그레이드 ‘하늘의 별따기’
Travel & Food
|
6770 |
너무 절실해도 구직 역효과…채용 인터뷰 잘 하는 법
Job Interview & Resume
|
5662 |
늙어가는 미국…지난해 중위연령 38.9세 \'역대 최고\'
Talk & Talk
|
6058 |
배양 닭고기 판매 승인…스타트업 2곳서 생산
Travel & Food
|
7105 |
[7월부터 바뀌는 가주법] 전과 기록 비공개·접근금지 온라인 신청
U.S. Life & Tips
|
5041 |
남가주 레저·관광업 회복… 일자리 43만개 증가
Job & Work Life
|
4256 |
“앞에서 벌고 뒤에서 손해”…업계 ‘반품과의 전쟁’
Talk & Talk
|
2481 |
코로나 원격수업 세대 학력 저하
Talk & Talk
|
2881 |
반려견 전세기 뜨고 패키지여행도…멍집사도 댕댕이도 신났다
Travel & Food
|
3887 |
올 아마존 프라임데이, 회원 초청 서비스 첫선
U.S. Life & Tips
|
5498 |
7만1000불 벌어도 생활비 1만4000불 부족
Talk & Talk
|
4882 |
1년새 15.5% 급등…차 보험 절약 안간힘
U.S. Life & Tips
|
4881 |
\"문제는 전공이야, 대학 간판이 아니고\"…커뮤니티 칼리지도 10만불 이상
College Life
|
3731 |
미국 직장인 스트레스 ‘세계 최고’
Job & Work Life
|
4163 |
“남아도는 LA 다운타운 건물들… 거주용 전환해야”
Talk & Talk
|
3876 |
“직원, 절도방지 업무 투입금지”
Job & Work Life
|
2090 |
타주 도시들, 재택근무 가주 노동자에 ‘러브콜’
Job & Work Life
|
4664 |
LA 3년 연속 최악의 \'모기 도시\'…모기 방역 퇴치 가장 많아
Talk & Talk
|
2494 |
파월 \"인플레 2%대 복구, 갈 길 멀어…연말 추가 금리 인상\"
Talk & Talk
|
2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