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개월내 철강·알루미늄·반도체에 관세…석유·가스는 18일께 부과”
▶ “관세 우려 금융시장 반응 걱정 안해…관세는 인플레 초래하지 않아”
▶ ‘EU, 우리를 매우 나쁘게 대우해…향후에 관세 부과하겠다”
집무실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는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로 예정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 "캐나다, 중국, 멕시코가 지금 관세를 막기(forestall)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진행한 언론과의 문답에서 "우리는 (협상에서) 양보(concession)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N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그는 중국을 겨냥해 "그들은 엄청난 양의 펜타닐(일명 좀비 마약)을 보내 매년 수십만명을 죽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와 멕시코를 겨냥, "그들은 이 독극물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2월1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중국에 대한 10% 관세 부과를 시작하리라는 것을 확인(confirm)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향후 수개월 내에 철강, 알루미늄, 석유, 가스, 의약품, 반도체 등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그는 원유와 가스에 대한 관세는 다음 달 18일께 부과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특정한 국가를 거명하지 않았으며 관세 부과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다만 25%의 관세를 예고한 캐나다로부터 수입되는 석유에 대한 관세는 10%로 낮추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세 부과로 인한 비용이 때때로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관세 부과가 단기적인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그러나 관세 부과에 대해 우려하는 금융시장의 반응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우리를 매우 나쁘게 대우했다"라면서 향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
||||||||||
Title | View |
취업 전에 안보면 무조건 후회하는 영상
|
09/03/2024 |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
02/12/2021 |
영주권자 한국 건보 입국 6개월 지나야
U.S. Life & Tips
|
2796 |
임금 상승세 한풀 꺾였다…연준 금리 인상 기조 영향
Tax & Salary
|
4698 |
미국서 임시 체류 중 출산, 병역 마쳐야 국적 포기
Talk & Talk
|
2933 |
3월 가스값 67% 내린다
Talk & Talk
|
3059 |
[유연한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 긴축 정책 강화 전망에 리스크 관리 중요성 확대
U.S. Life & Tips
|
4245 |
가주 AI 대체 직업 32만개…캐시어, 위험도 가장 높아
Job & Work Life
|
5892 |
코로나 위협 관리가능 무료검사 기조는 유지
Live Updates (COVID-19, etc.)
|
3637 |
[렌트비도 집값도 6개월 연속 하락] \"아파트 렌트 하락 지속 전망\"
Talk & Talk
|
3641 |
저소득층·작은 식당에 가스비 1000만불 지원한다
Talk & Talk
|
3054 |
흥사단 건물 철거위기 딛고 사적지 확정
Talk & Talk
|
3613 |
어깨너머 암호 절도, 은행·벤모 등 싹쓸이
Talk & Talk
|
3847 |
신입 대리 삼성 8500만원…구글 2억, 하지만 \'그 메일\' 오면 끝
Tax & Salary
|
4053 |
‘전문직 비자’ 이민자들 추방 위기
Visa,Green Card,Citizenship
|
3020 |
학자금대출 탕감, 대법원 심리 시작
Talk & Talk
|
5106 |
유럽의회도 中틱톡 사용 금지키로…서방 \'철퇴\' 움직임 확산(종합)
Talk & Talk
|
4324 |
‘가스비 폭탄’에 식당 폐업 잇따라
Talk & Talk
|
3566 |
눈폭풍 강타한 LA, 15만 가구 정전
Talk & Talk
|
2947 |
내게 닥쳐올 수도 있는 감원,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Job & Work Life
|
4529 |
팬데믹 피해 LA 업주 보조금 지원
Job & Work Life
|
4569 |
가주 뒷마당 별채 ADU 신축 폭증
Talk & Talk
|
4051 |
원화값 1310원선 뚫렸다...美 인플레 쇼크
Talk & Talk
|
3689 |
美도 배송속도 경쟁…\"아마존 당일배송 현재 45곳→150곳 전망\"
Talk & Talk
|
2172 |
너싱홈 근무자 등 의료 종사자 코로나 백신 의무화 폐지 추진
Live Updates (COVID-19, etc.)
|
4260 |
올해 차량 리콜 벌써 500만대
Talk & Talk
|
3344 |
대도시 아파트 갈수록 작아진다
Talk & Talk
|
1079 |
가계 빨간불…저축 줄고 빚 급증
Talk & Talk
|
1008 |
폭풍 지역 세금보고 10월 16일로 연장
Tax & Salary
|
4422 |
\"월가가 단독주택 임대 시장 좌우\"…30년까지 전체의 40% 소유
Talk & Talk
|
2416 |
재외동포청, 국회 본회의 통과 유력…24일 표결·여야 이미 합의
Talk & Talk
|
3719 |
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19만2천 건…전주보다 3천건↓
Job & Work Life
|
4965 |
경제 실적 예상보다 저조…4분기 성장률 잠정치 2.7%
Talk & Talk
|
4618 |
고물가에 저축 빼서 생활비 충당…27% \'최근 인출 경험 있다\'
Talk & Talk
|
4941 |
401k 평균 20.5% 감소…10만 3900달러로 줄어
Talk & Talk
|
5006 |
\'독성 누출\' 美열차폭발로 피라미 등 4만4천마리 떼죽음 추정
Talk & Talk
|
5229 |
불체자 백신접종 지원 중단…뉴섬 \"225억달러 적자 예상\"
Live Updates (COVID-19, etc.)
|
5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