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에 작년 무역적자 1조달러 육박
By exixxxx Posted: 2025-02-06 10:12:08

▶ 9,184억달러·사상 최대

▶ 한국과도 660억달러 적자

 

지난해 달러화 강세와 소비 호조에 힘입어 수입을 크게 늘렸지만, 수출은 많이 늘리지 못하면서 무역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방 상무부는 2024년 무역수지 적자가 9,184억달러로 전년 대비 1,335억달러(1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사상 최대 적자 규모다.

수출이 3조1,916억달러로 전년보다 1,198억달러(3.9%) 늘었으나, 수입이 4조1,100억달러로 2,533억달러(6.6%)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 증가의 원인이 했다.


교역 국가별로 보면 중국과의 무역에서 적자 폭이 2,954억달러로 가장 컸다. 이어 유럽연합(2,356억달러), 멕시코(1,718억달러), 베트남(1,235억달러), 아일랜드(867억달러), 독일(848억달러), 대만(739억달러), 일본(685억달러) 순으로 미국의 적자 폭이 컸다. 한국은 660억달러로 일본에 이어 9번째였다.

지난해 세계 주요 경제권의 경기가 부진했던 반면 미국은 지난해 2.8%의 강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나 홀로 호경기’를 유지한 게 미국의 무역 적자 폭을 늘린 주된 배경이 됐다. 특히 소비자들이 강한 달러화 가치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수입품을 많이 소비한 게 수입을 대폭 늘리는 요인이 됐다.

반면 제조 기업들은 강한 달러화 가치 탓에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Title View
[공지] 취업 전에 안보면 무조건 후회하는 영상
09/03/2024
[공지]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02/12/2021
\'불운 징크스\' 50달러권 지난해 발행량 40년 만에 최대
Talk & Talk
1561
불 탄 차에서 멀쩡한 텀블러, 이 영상 공개한 여성에 온 행운
Talk & Talk
4569
[추수감사절 문 여는 업소] 홀푸드·랄프 단축 영업…한인마켓은 정상 운영
U.S. Life & Tips
3783
美 추수감사절 교통량 최대 예상…12일간 3천만명 공항 몰릴 듯
Travel & Food
4248
내년 세금 크레딧 상향, CTC 100불 올려
Tax & Salary
3533
오픈AI 직원 500명, 이사 전원 사임 촉구…\"안되면 MS 가겠다\"
Talk & Talk
3446
\'인플레 주범\' 찾기에 다시 떠오른 \'그리드플레이션\' 논쟁
Talk & Talk
3593
전기차 밸류 5년 뒤 반토막…MSRP보다 평균 49.1% 급락
Talk & Talk
4238
10번 Fwy 재개통…방화범 수배
Talk & Talk
3436
\"미국 사회 분열, 정치인보다 소셜미디어 책임이 더 크다\"
Talk & Talk
4038
오픈AI서 쫓겨난 \'챗GPT 아버지\' 올트먼, 결국 MS로 간다
Talk & Talk
5195
[구인] 내비게이션/주차/모빌리티앱 모니터링 현지 조사원 모집
Part Time Jobs
451
‘전설의 팝 아티스트’ 숨결이 깃든 집, 후배 예술가들 배움의 터전으로
Travel & Food
1150
실업수당 신청 2년래 최대, 9월 이후 8주 연속 증가
Job & Work Life
1273
내년부터 아마존에서도 현대차 산다…아마존, 현대차와 파트너십
Talk & Talk
810
1361만불까지 상속세 면제…IRS, 내년부터 상향 조정
Tax & Salary
1294
가주, 소수계 소상공인 지원 강화…AB2019 규정 부처별 하달
Job & Work Life
4027
모기지 신청 2.8% 증가…5주 만에 최고치 기록
Talk & Talk
3951
\"90일 이상 해외 체류 재외국민등록 하세요\"
Talk & Talk
3385
추수감사절 온다, 본격 세일 경쟁…지출 작년보다 4% 증가 전망
Talk & Talk
3387
완성차 격전장 LA오토쇼 개막…오늘부터 26일까지 대규모 전시
Talk & Talk
4004
LPGA 투어 박세리 LA 오픈 생긴다…내년 3월 개최
Talk & Talk
4168
LA 저소득층 전기차 사면 리베이트 4000달러 준다
Talk & Talk
4317
빈대 30초 만에 퇴치법…집에 나타난다면 \'이것\' 꺼내세요
U.S. Life & Tips
3124
10번 Fwy 내주 통행 재개…화재 열흘만인 21일 재개통
Talk & Talk
4130
한인 불체자 10년 새 절반으로
Talk & Talk
3539
40년 역사 글로벌 세단 캠리, 가솔린 단종하고 하이브리드만 판다
Talk & Talk
701
FTC(연방거래위), 사기피해 신고 한국어로 받는다
U.S. Life & Tips
453
‘외국어 수강생 급감 속 한국어만 쑥쑥’ 미 대학들 거센 ‘한류열풍’
College Life
575
연말 이어 연초 금리동결 유력…5월 인하할 수도
Talk & Talk
707
주류 은행 감원 바람…씨티 10%, 2만여 명
Job & Work Life
836
‘배송 전쟁’에 약국까지 배달센터
Talk & Talk
339
10월 소매판매, 7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
Talk & Talk
666
인플레 콧대 꺾이는데…콧대 높은 ‘땡스기빙 물가’
Travel & Food
290
LA 카운티, 올 시즌 첫 독감 사망자 발생
Live Updates (COVID-19, etc.)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