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잘린 연방 공무원들…중국이 나서서 ‘포섭 작전’?
By hckxxxx Posted: 2025-03-27 11:21:25

▶ “전직 공무원·AI 연구원 모집”

▶ 위장 구인업체 내세워 광고
▶ 중 “전혀 모르는 기관” 부인

 

 

중국이 위장 구인업체를 앞세워 전직 연방 공무원 채용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예산절감 공약을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인력 칼질’에 해고된 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포섭 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26일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비밀 기술회사가 최근 해고된 미국 공무원을 채용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민주주의 방위재단의 신종 위협 분야 수석 분석가인 맥스 레서는 “전직 정부 직원과 인공지능(AI) 연구원을 표적 삼은 가짜 컨설팅·헤드헌팅 회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위장 업체는 최소 4곳이다. 이들은 모두 동일 서버를 공유하거나 유사한 웹사이트를 갖고 있었다. 이들은 중국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스미아오 인텔리전스와도 연결돼 있다. 업체들의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는 답신이 없거나 허위였고, 웹사이트는 취재 도중 사라졌다. 중국 정부와 연계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해볼 만한 대목이다.


가령 ‘리버머지 스트래티지스’라는 회사는 자사 웹사이트에 ‘지정학적 리스크 컨설팅 회사’를 자처하며 채용 플랫폼인 링크드인을 통해 정부기관·국제기구·다국적 기업 관련 경력이 있는 인원을 모집했다. 이 회사는 사업자 주소를 싱가포르와 미국 내에 뒀지만 로이터 확인 결과, 실체는 없었다. 또 다른 회사 ‘웨이브맥스 이노베이션’은 지난달 미국에서 ‘최근 해고된 정부 직원을 위한 채용 기회’라는 구인 광고를 올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정부 구조조정 차원에서 대대적인 공무원 감축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2달 만에 연방 공무원 약 7만5,000명이 명예퇴직했고, 2만5,000명이 해고됐다. 레서는 “(위장 업체) 활동은 최근 해고된 전직 연방 직원의 재정적 취약성을 악용한다”고 설명했다. 밥줄이 끊긴 전직 공무원들의 절박한 심리를 파고들고 있다는 얘기다.

중국 정부는 전면 부인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로이터에 “중국은 데이터 보안과 사생활 보호를 존중한다”며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기관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이 비슷한 수법으로 미국인을 포섭한 전례가 있다고 레서는 지적했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Title View
[공지] 취업 전에 안보면 무조건 후회하는 영상
09/03/2024
[공지]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02/12/2021
트럼프, 연방 국세청도 폐지하나
Talk & Talk
567
관세 전 ‘사재기’ … LA·롱비치항 물동량↑
Current Economy
716
아마존 매출, 월마트 추월하며 미국 1위
Talk & Talk
534
재택근무 축소… 출근비율 코로나 이후 최고
Job & Work Life
1029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건… ‘예상 상회’
Job & Work Life
919
가계 부채 연체율 3.6%… 4년반래 최고
Current Economy
1090
[경제 트렌드] “아침 한 끼가 25달러?… 안 먹고 말지”
Current Economy
896
사우스웨스트, 창사 후 첫 대규모 감원
Job & Work Life
906
산불 피해 주택 소유주에 100% 보상
Talk & Talk
1146
트럼프 일가, 대선 승리로 ‘잭팟’
Talk & Talk
1111
“관세 맞을래, 공장 지을래”… 해외기업들 미국행
Current Economy
921
금값, 올 연말에 최소 3,100달러 간다
Current Economy
922
美 불법입국 적발 4년새 최저치로 떨어져
Talk & Talk
850
치솟은 임금, 결국 근무시간 줄였다
Job & Work Life
786
15년 만의 최악 독감… 병원들 ‘북적’
Talk & Talk
694
첫 주택 구입자 다운페이 9% 불과
Current Economy
766
사상최고 계란값… 최악의 ‘에그플레이션’
Travel & Food
800
IRS \"세금보고 \'완벽\'해야 리펀드 빨리 받는다\"
Tax & Salary
929
NYSE, 텍사스 증권거래소 신설
Current Economy
881
공무원 7만여명 퇴직신청 목표비율 5∼10%에 미달
Job & Work Life
976
연준, “물가와의 싸움 길고 멀것”
Current Economy
736
치솟는 계란 가격… 닭 사육 급증
Talk & Talk
749
공예품 업체 ‘조앤’ 매장 500개 폐쇄
Current Economy
766
국가별 비관세 장벽·환율·역외세금 등 고려
Current Economy
725
전 세계 ‘상호관세’ 무역전쟁 선전포고
Current Economy
557
종교이민 1년 5개월 ‘뒷걸음질’
Visa,Green Card,Citizenship
833
거센 강달러… 수익성 악화에 떠는 미기업
Current Economy
668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3천건…한주 전 대비 7천건↓
Job & Work Life
1265
트럼프 관세 확대에 금 ‘고공행진’
Current Economy
632
1월 물가 3% ‘깜짝 상승’ … 금리인하 ‘희박’
Current Economy
636
“올해 연준 금리인하 1회 이하” 전망
Current Economy
673
1월 소비자물가 ‘깜짝 상승’…계란·휘발유값 상승에 3.0%↑
Current Economy
986
“너무 비싸서 못간다”…(디즈니월드) ‘1인당 1천불’
Travel & Food
783
미국내 모든 불체자들이 추방된다면… “우유·치즈도 식탁서 사라진다”
Current Economy
880
트럼프 플라스틱빨대 장려 상징적 환경규제 뒷걸음질
Talk & Talk
671